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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행장, 올해는 신용대출이다

최종수정 2008.01.04 06:00 기사입력 2008.0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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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국민은행장은 3일 "올해는 자산키우기보다는 신용대출 등을 주력으로 영업력 강화에 온 힘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원 행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말 국내 은행 최초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바젤II 신용리스크 부문의 기본내부등급법 사용승인을 받은 것을 기반으로 신용대출 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기본내부등급법과 관련해 지난 6월말 금감원에 사용승인을 신청했고, 6개월여에 걸친 서류심사와 방문심사 등을 거쳐 국민은행이 유일하게 기본내부등급법의 사용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강 행장은 "기본내부등급법을 기본으로 신용대출을 판매하는 만큼 타 은행에 비해 훨씬 유리한 고지에 있다"며 "이 등급법에 의해 바젤II가 시행되도 타 은행의 경우 BIS비율이 내려갈 수 있지만 우리는 올라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신용대출 시장에 주력하면 타 은행도 잇따라 진출할 것으로 보이지만 등급법 사용승인을 받지 않는 이상 우리와 견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은행 내에서 전문 영업통을 위주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전진 배치하는 등 인사에 있어서도 영업력 강화에 중점을 둔 만큼 올해는 자산 키우기가 아닌 신용대출 등으로 큰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초희기자 cho77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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