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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 1월1일부터 금연법 확대 실시

최종수정 2007.12.31 20:23 기사입력 2007.12.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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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흡연자가 많은 나라로 알려진 독일이 1월 1일부터 식당 및 술집에서의 흡연금지법을 확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새해부터 흡연이 금지되는 지역은 수도 베를린, 함부르크, 바이에른주 등 8개주로 지난해부터 금연금지법이 시행된 3개주를 포함하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금지령이 독일 전역에 내려지는 셈이다.

흡연에 대해 비교적 관대했던 독일은 지난 9월1일부터 금연법을 시행, 450여개의 연방정부 건물을 포함한 공공장소, 대중 교통기관에서의 흡연을 금지해왔다.

독일 각 주들이 식당 및 술집에서의 흡연금지법을 시행함에 따라 독일 호텔.식당소유주협회는 헌법재판소에 위헌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매출감소와 추가요금 부담 비용이 증가했다는 이유다.

식당소유주협회의 클라우스 디터 리히더 부회장은 흡연금지법 시행으로 베를린의 카페문화가 쇠퇴하고 관광산업 또한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독일정부는 작년 11월에도 금연정책 시행을 강력 추진했으나 주 정부의 입법권을 침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실패로 끝난 바 있다.

한편 유럽국가 가운데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아일랜드 등은 이미 레스토랑을 비롯한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법을 실시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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