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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선관위, 총선연기여부 1일 결정키로

최종수정 2007.12.31 17:03 기사입력 2007.12.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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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암살로 파키스탄 정국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현지시각) 긴급회의를 열고 다음달 8일로 예정된 총선 실시 여부를 1월1일에 결정키로 했다.

칸와르 딜샤드 선관위원은 "선거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서 제출을 4개 주에 요구했다"며 "보고서가 도착하는대로 검토한 뒤 총선 연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관위는 지난 29일 선거에 필요한 세부 준비사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총선  연기 가능성을 내비친바 있다.

여당인 파키스탄무슬림리그도 선거의 정당성 문제를 제기하며 총선이 최대 3~4개월 늦춰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전날 파키스탄인민당(PPP)가 부토의 남편과 아들을 후계자로 임명하면서 총선에 참여할 뜻을 밝히고 있어 총선실시여부에 대한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키스탄 주식시장은 부토 암살 여파로 폭락했다. 사흘간의 애도기간을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카라치증권거래소(KSE)에서 벤치마크 100지수는 장중한때 4.7% 급락했다. KSE 지수도 오전 한 때 직전 거래일보다 677.7포인트(4.81%) 하락한 14,094.38을 기록했다.

파키스탄 증시는 애도 휴장 직전일까지 47% 상승률을 보였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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