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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글로벌 리더 비전 실현한다"

최종수정 2007.12.31 16:22 기사입력 2007.12.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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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계식 현대重 부회장, 송년사에서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이 송년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고,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민 부회장은 "창사 35주년과 노동조합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경영철학'과 '노사공동선언'을 선포한 2007년은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굳건히 다졌던 한 해"라며 "수주 270억달러, 매출 15조 6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포춘(Fortune)이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순위에서 422위, 기계ㆍ중공업 분야에서 세계 6위를 달성해 글로벌 리더 비전에 한 걸음 다가갔다"고 자평했다. 

민 부회장은 시설투자 확대와 합작사 및 해외법인을 통한 성장 기반 강화를 높이 샀으며 태양광 발전 사업을 비롯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차세대 생존전략 개발에도 소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올해는 미국경제의 위축으로 세계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달러 약세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전제한 민 부회장은 "지속적으로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고,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말을 인용"우리가 잘 되는 것이 나라가 잘 되는 길이요, 나라가 잘 되는 것이 우리가 잘 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송년사 전문.

친애하는 사우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서 황금돼지의 福과 행운을 빌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힘차게 시작한 2007년이 어느덧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올해 창사 35주년과 노동조합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경영철학'과 '노사공동선언'을 선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지속적인 성장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굳건히 다져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하겠! 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올해 사우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의 결과로 수주 270억불, 매출 15조 6천억원을 달성하였고 국내 조선 및 중공업계 최초로 '100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풍성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특히 경제 전문지 "Fortune"이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순위에서 422위, 기계?중공업 분야에서 세계 6위를 달성하며 "Global Leader"라는 비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사우 여러분!

올해는 조선분야 세계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면서 비조선 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최적의 사업구조를 갖추어 나가는 해가 되었습니다. 우리 회사는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 대규모 해양?! 8;플랜트 공사들을 수주했으며 꿈의 구축함이라 불리는 '이지스함'을 건조하고 화물시스템이 복잡한 LPG 운반선까지 육상 건조하는 등 '현대정신'의 강인함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습니다.

또한 LPG 운반선, 원유 운반선용 펌프, 선박용 디젤엔진 실린더 라이너, 선박용 배전반, 산업용 로봇이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되었고 이동식 발전설비 'PPS'가 쿠바 지폐에 실려 전 세계에 우리 회사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올해 우리는 시설투자를 확대하고 합작사 및 해외법인을 설립하여 새로운 도약과 성장의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 사업을 비롯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소홀 하지 않았습니다.

사우 여러분!

우리 회사는 뛰어난 기술력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주물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확실한 경영환경은 항상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미국경제의 위축으로 세계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달러! 약세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고,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사우 여러분!

정주영 명예회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가 잘 되는 것이 나라가 잘 되는 길이요, 나라가 잘 되는 것이 우리가 잘 될 수 있는 길" 입니다.

사우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은 회사의 발전뿐 아니라 국가와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초석이라는 것을 명심하여 새해에는 단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먼 이국땅에서 땀 흘리고 있는 사우 여러분을 비롯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가족 여러분, 그리고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 2007년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福된 새해를 맞이하여 항상 건강하시고 여러분 가정에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7년 12월 31일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 회 장  민 계 식

우경희 기자 khwo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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