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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교역액 40%↑ 70억달러 이를 듯

최종수정 2007.12.31 14:26 기사입력 2007.12.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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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의 올 한해 총 교역규모가 작년보다 40% 증가한 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31일(현지시각)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 말까지의 양국간 교역액은 총 63억7700만달러였다. 여기에 12월 증가분을 더하면 올해 총 교역규모가 70억달러를 육박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수준으로 양국간의 본격적인 교류가 시작된 1992년 이후 15년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광물성 연료 수출이 11억달러를 넘어서며 대베트남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했다. 7억4700만달러어치를 수출한 직물 부문은 2위를 기록했다. 석유화학제품과 수송기계 등도 4억달러씩을 넘어서며 수출 효자종목임을 나타냈다.

반면 수입은 수산물이 2억달러를 넘어선 것 이외에는 미미한 수준을 나타냈다.

양국간의 교역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한국의 베트남에 대한 투자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한국은 베트남투자국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양국간의 무역수지 흑자는 크게 늘어난 4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커짐에 따라 늘어나는 베트남측의 불만 해결방법에 대해 임홍재 베트남주재 한국대사는 "현지 투자를 늘리고 베트남에 제공하는 경제협력자금(ODA)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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