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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4만불' 시대 여는 원년으로"[신년사 - 조석래 전경련 회장]

최종수정 2007.12.31 14:50 기사입력 2007.12.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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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戌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새 대통령과 새 정부가 출범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올해 우리 경제가 좀 더 잘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주변 상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시장의 불안, 중국의 긴축 정책, 고유가 지속 등 대외적 요인이 우리 경제 운영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여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4%대 성장률을 7%로 끌어 올리고 매년 5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우리 모두가 합심 노력한다면  5년 이내에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될 것입니다. 

우리 노사가 합심단합해서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 좋은 물건을 만들어 값비싸게 팔면 7%의 성장은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 경제계는 국민소득 배가를 통해 '잘사는 나라 행복한 국민의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우선 우리 경제인들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기업의 가장 큰 사회적 책임임을 명심하고, 투자를 늘려 국민들이 안심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연구개발투자를 늘려 신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하여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는 국민들의 큰 기대 속에 새로운 정부가 출범합니다. 

새 정부는 무엇보다 시장경제의 원칙이 존중되고 법치가 확고히 지켜지는 안정적인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불법적인 노조 운동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여 선진화된 노사관계를 정착시켜 나가야 합니다. 신성장 동력의 발굴을 위해서 R&D, 금융, 서비스 등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수 있는 획기적인 여건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아울러 더 많은 나라와 FTA를 체결하여 국내시장을 개방하고 기업의 대외진출을 촉진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구조와 체질을 튼튼히 해야 합니다. 각종 규제는 과감히 철폐되거나 시정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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