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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 규제완화 · 노사안정 기대"[신년사 -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최종수정 2007.12.31 14:50 기사입력 2007.12.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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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 환율 하락 등 대외 여건 악화 등으로 경기가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접어들지 못한 채 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됐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수출이 5년 연속 두자릿수의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사상최대의 실적을 보인 조선을 비롯해 철강, 전자, IT 등 기간산업들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올해에도 국내 경제는 금리와 물가가 불안한 가운데 고유가와 세계경제의 위축 등으로 기업경영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새정부의 출범과 함께 경제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만큼 이러한 분위기가 실질적인 경기회복으로 이어져 더 높은 성장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정부는 획기적인 규제완화와 노사안정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주기를 주문한다.

기업 또한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익사업을 발굴하고 좀 더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감으로써 그간 침체되었던 경제활력회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이밖에 노사관계의 틀도 이제 달라져야 한다. 법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만드는데 근로자들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

대한상의는 올해 새 정부의 정책방향이 기업환경 개선과 경제 살리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업계 의견이 정책 당국에 충실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투자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기업 의욕을 북돋기 위해 법인세를 비롯한 기업 부동산 관련세제, 상속ㆍ증여세제 등 불합리한 조세제도의 개선에도 역점을 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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