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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위원장, "섬기는 리더십, 21세기형 모델"

최종수정 2007.12.31 11:53 기사입력 2007.12.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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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섬기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하는 새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인수위가 밑그림을 그리겠다"면서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 국민들이 함께 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 전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1일 인수위원회 전체회의 후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이같이 밝히며 앞으로의 인수위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프로야구에서 SK와이
번즈 김성근 감독의 섬기는 리더십이 이슈가 됐다"며 "선수 하나하나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적재적소에 선수들을 투입, 개인플레이보다 팀플레이에 중점을 뒀더니 우승했다는 소감을 들었다"고 말했다.

또 이 위원장은 "새 정부도 이와 같은 섬기는 리더십으로 국민에게 봉사하면서 국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도자들은 솔선수범하고 국민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잠재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수위가 점령군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인수위는 점령군, 권력기구가 아니라 한시적
인 실무기구로 위원들 한사람 한사람이 최선을 다해 원칙을 지킬 것"이라며 "정부, 공무원 사회도 자발적, 능동적, 주도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곳으로 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두 발언 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 위원장은 섬기는 리더십에 대해 다시 한번 의견을 내놨다.

그는 "과거의 군림하거나 지배하는, 권위주의적 지위에 의한 리더십이 아닌 섬기는 리더십이 21세기에 가장 각광받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솔선수범해서 실천할 때 분명히 결과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지난 1주일간 인수위원장으로서의 소회에 대한 질문에 "지난 1주일이 마치 수개월을 산 듯한 기분"이라면서 "인수위원 모두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고 공부하고 있으며 열심히 하되 과욕은 부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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