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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0만원권 회색·5만원권 황색 결정

최종수정 2007.12.31 11:47 기사입력 2007.12.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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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권의 색상이 10만원권은 회색, 5만원권은 황색으로 최종 결정됐다.

한국은행은 3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고액권인 10만원권 및 5만원권을 오는 2009년 상반기중 발행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2일 '고액권 발행계획'을 발표한 이후 14차례의 화폐도안자문위원회 회의를 비롯, 전문가 자문 과 국민여론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의 승인을 거쳐 고액권 도안을 최종 확정했다.

색상은 10만원권은 회색, 5만원권은 황색이 주조색으로 결정됐다. 현행 1만원권은 녹색, 5000원권은 적황색, 1000권은 청색이 주조색이다.

한은은 "액면 구별이 용이하도록 보색 계열의 색상을 부분적으로 적용하고 고액권에 걸맞게 중후한 느낌이 들도록 명도 등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크기는 10만원권은 160x 68㎜ (가로x세로), 5만원권은 154x 68㎜로 정했다.

현행 1만원권(148㎜ x 68㎜)과 세로 길이는 같지만 가로길이는 10만원권은 1만원권보다 12㎜, 5만원권은 6㎜가 각각 확대됐다.

도안소재로는 10만원권은 초상인물 백범 김구 선생과 보조소재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사진, 무궁화(앞면), 대동여지도(보물 제850호, 성신여대박물관 소장)와 울산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뒷면)가 최종 낙점됐다.

5만원권은 초상인물 신사임당과 묵포도도(앞면), 월매도(뒷면)이 선정했으며 뒷면은 세로방향으로 디자인해 현행 화폐들과 차별화를 두기로 했다.

한은과 한국조폐공사는 이번에 확정된 고액권 도안을 바탕으로 인쇄판 제작과 시제품 생산 및 품질관리, 기기 테스트 등을 실시해 2009년 상반기부터 새 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초희기자 cho77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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