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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정몽원 등 75명 특별사면(상보)

최종수정 2007.12.31 11:03 기사입력 2007.12.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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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08년 1월1일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 임기중 마지막 특별사면ㆍ감형ㆍ복권 대상자는 경제인 21명, 전 공직자ㆍ정치인 30명, 사형수 6명, 공안사범 18명 등 모두 75명이다.

정부는 이날 IMF 외환위기 10년을 넘기면서 지난 날의 일부 불합리한 관행을 청산하고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라는 차원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 경제인 21명에 대한 특별사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공직자를 포함한 정치인 30명과 공안사범 18명에 대해서도 한때 잘못이 있지만 다시 한번 국가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차원의 사면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아울러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죄를 깊이 뉘우치고 교화 정도가 높은 사형수 6명을 무기징역으로 특별감형했다.

특별사면된 경제인을 보면 대우그룹 분식회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질병으로 형집행정지 중인 김우중 전 회장과 강병호 대우자동차 전 사장, 장병주 대우 전 사장, 김영구 대우  전 부사장 등 대우그룹 계열사 전직 임원이 대거 포함됐다. 

정몽원 한라건설 전 회장과 장충구 전 한라그룹 기획경영실장, 김경엽 삼신올스테이트 생명보험 전 대표, 문정식 RH시멘트 전 대표, 장홍순 터보테크 전 대표 등이 사면됐다.

공직자와 정치인 출신은 유종근 전 전북지사와 고석규 수자원공사 전 사장, 박혁규 전 국회의원, 양윤재 전 서울시 행정 2부시장가 특별 사면됐고, 신건 전 국가정보원장, 신승남 전 검찰총장, 이연택 전 노동부 장관, 이정일 전 국회의원,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 한화갑 전 국회의원,  이기택 전 국회의원, 손영래 전 국세청장, 김대웅 전 광주고검장 등이 특별사면 복권됐다. ,  

이밖에 정부는 지난 2월 특사에서 사면은 됐지만 복권이 이뤄지지 않은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장관과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심완구 전 울산광역시장,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 장관, 강신성일 전 국회의원, 윤영호 전 한국마사회 회장 등도 사면대상에 포함시켰다.

정선규 기자 su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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