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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銀주식발행 역대 최대..서브프라임 탓

최종수정 2009.01.20 16:24 기사입력 2007.12.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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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주식 매각으로 모기지 손실 벌충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피해를 크게 입은 세계의 은행들이 올해 하반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주식 발행을 단행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입은 회계 손실을 대규모 주식 발행을 통해 벌충하면서 주식 발행 규모가 급증한 것.

시장조사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 세계 은행들은 주식 발행을 통해 총 83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급증한 것. 또한 2005년 전체 조달 규모보다도 많은 것이다.

실제 최근 씨티그룹,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UBS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중동, 싱가포르, 중국의 국부펀드로부터 도합 400억달러의 자금을 빌려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은행의 전환주식(Convertible Share) 발행 규모도 240억달러를 기록해 상반기보다 네 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기업공개(IPO)를 통한 주식 발행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올해 하반기 IPO 규모는 106억달러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67억달러, 올해 상반기에는 198억달러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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