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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6개월째 호조세

최종수정 2007.12.31 07:49 기사입력 2007.12.3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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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지난 8월 이후 6개월째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전국 548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B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08년 1월 BSI 전망치가 103.0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의 103.4와 비슷한 수준으로 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이 여전히 낙관적임을 보여준다.

기업들의 BSI 전망치는 지난 7월 99.3에서 8월 102.5로 상승반전된 이후 6개월째 기준치를 넘고 있다.

BSI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를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전달에 비해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뜻하며,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전경련은 국내 대기업들은 수출 호조 속에 내수 회복세가 확산되면서 경기상승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에 이어 2008년 1월 경기를 비교적 낙관적으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전경련은 그러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요인과 유가,
금리, 환율 등 거시경제변수의 불안정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경영 위협 요소로 인해 소폭 호조세를
전망하는데 그쳤다고 덧붙였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01.4)과 비제조업(105.6) 모두 경기 호조를 전망했고 제조업 중 경공업(107.4)은 호조를, 중화학공업(100.0)은 전월 부진했던 제약 및 화학제품 등의 호전 추세에 힘입어 경기 향상을 기대했다,

부문별로는 투자(101.7), 내수(101.5), 고용(100.2)에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채산성(99.8), 수출(98.9), 자금사정(98.5)은 부진이 예상됐다.
 
전경련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들은 수출 호조 속에 내수 회복세가 확산되면서 경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지만,워낙 불안정한 대외변수가 많아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규성 기자 bobo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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