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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시리아와 외교접촉 중단할 것"

최종수정 2007.12.31 01:17 기사입력 2007.12.3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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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대선 관여 중단 있을 때까지

프랑스가 시리아와의 외교 접촉을 당분간 중단키로 했다.

이집트를 방문 중인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30일 시리아가 레바논의 대통령 선거에 관여하는 것을 중단했다는 확증이 있을 때까지 시리아와 외교접촉을 무기한 중단할 것을 내각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날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회담한 뒤 "우리는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 시리아는 말로 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레바논은 현재 반 시리아 집권 연정과 친 시리아 야당 사이의 대립으로 지난달 23일로 임기가 끝난 에밀 라후드 전 대통령의 후임을 선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대 정파는 차기 대통령으로 미셸 술레이만 군 참모총장을 추대키로 합의했으나 새정부 구성과 헌법 개정 문제 등을 놓고 현격한 견해차를 드러내고 있다.

프랑스는 그동안 술레이만의 대통령 추대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나 더이상 대통령 선출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데 대해 실망감을 표출해왔다.

이연호 기자 dew901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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