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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184명 인원 확정, 盧정부 대비 20% 감축

최종수정 2007.12.30 16:57 기사입력 2007.12.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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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인원이 확정됐다. 16대 노무현 정부의 인수위원회 당시보다 20% 감축된 184명이다.

30일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파견 공무원(전문위원) 34명의 인원을 확정, 발표한다"면서 "7개 분과위, 국가경쟁력특위 내 6개 T/F, 국민성공정책제안센터, 취임준비위 등에 배치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대변은 "실무위원, 사무직원 등은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며 31일 오후 4시 임명장은 모두 수여될 것"이라며 "이번 인수위 구성은 이명박 당선자의 '슬림화되고 효율성 있는 인수위를 구성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수위 총인원은 184명으로 지난 16대 233명 대비 20%가 감축됐다. 분야별로 인수위원은 26명에서 23명으로, 전문위원은 99명에서 71명으로 줄었다. 실무위원은 91명에서 76명으로, 사무직원은 17명에서 14명으로 감축해 이 당선자의 희망에 부합했다.

국가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산하 한반도대운하 T/F에 상임고문으로 이재오 의원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명박 당선인의 최측근이기도 한 이 의원의 인선에 대해 이동관 대변인은 "정치적인 해석은 삼가해 달라"며 "공식 정원에 없는 상징적인 의미로 특별히 인수위 사무실에 자리를 갖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위에는 이 의원 외 총 6개 T/F에 5명의 전문위원이 포함됐다.

기획조정분과위원회의 전문위원에는 정부 인사 5명이 포함됐다. 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 김동연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기획관 등이 선임됐다. 정무분과위원회에는 감사원 성용락 홍보관리실장 등 3명이, 외교통일안보분과위원회에는 북핵담당대사였던 이용준씨 등 3명으로 결정됐다.

법무행정분과위원회에는 황준기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본부장, 김병일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 등 5명이 선임됐으며 경제1분과위원회와 2분과위에는 각각 4명이 포함됐다. 사회교육문화분과위원회에는 문화관광부 박광무 문화도시정책국장 등 5명이 인수위에 파견됐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이번 부처 파견 전문위원들은 각 부처에서 3배수의 추천을 받아 전문성,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 개혁성 등 세가지 분야를 검증해 결정된 것"이라며 "인수위 파견에 대한 논란이 많아 발표에 유보적 입장이었으나 혼란을 막기 위해 서둘러 명단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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