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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 위원장 "특위, 정부 내 존속기구 될 것"

최종수정 2007.12.30 16:17 기사입력 2007.12.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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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특위 공동 위원장이 "특위는 차기 정부를 위한 인수위 중에서도 요체"라며 "차기 정부에서 어떤 형태로든 존속하는 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사공일 특위 위원장은 기자 간담회를 개최, 이같이 밝히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첫 워크숍에 대한 브리핑 이후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사 위원장은 개인적인 의견과 함께 특위의 역할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사 위원장은 "인수위 내에 특위를 만든 것 자체만으로도 국정 우선순위,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특위 위원장으로의 첫 소견을 내놨다.

각종 현안 사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사 위원장은 "이명박 당선자가 말씀하듯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 게 우선"이라며 "자금 지원, 적정 금리 수준과 세율 등 경제적인 부문외에도 안보, 정치, 정책의 일관성, 규제 완화, 준법 등 대내외적인 여건이 수반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 위원장은 성장률 7% 성장 공약에 대해 "경기순환적 측면에서 내년은 7% 성장이 어려울 수 있다"면서 "매년 7%가 아니라, 임기 내 평균 7% 성장으로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간략한 소견을 밝혔다.

그는 "투기성 요인으로 인한 부동산 불안은 국정에도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막을 것"이라며 "과거 정부가 공급 억제를 통한 수요 억제를 꾀했다면 이명박 정부는 공급 증대를 통해 가격을 안정시키는 정책으로 나갈 것"이라며 노무현 정부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사 위원장은  "정부조직 개편은 목수가 연장을 챙기는 것과 같다"면서 "조직 개편을 통해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우선이며 특히 경제부처 내에서 기획조정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라는 원칙을 제시했다.

특히 이명박 당선자가 밝혔던 '기능' 중심의 정부 조직 개편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작은 정부임에도 강한 정부가 만들어져야 된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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