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주간펀드]코스피 상승반전..대형주펀드 약진

최종수정 2007.12.30 18:00 기사입력 2007.12.30 18:00

댓글쓰기

글로벌 증시의 상승과 양호한 수급사정 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 반전했다. 이에 일반주식 펀드도 3주만에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다.

3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28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반주식 펀드는 한 주간 4.58%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주간 대형주 위주로 증시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대형주 투자 비중이 높은 일반 주식 펀드와 인덱스 펀드들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KOSPI200 인덱스 펀드는 5.14%의 성과로 같은 기간 3.83%를 기록한 KOSPI200지수 수익률보다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외에 주식투자비중이 주식형보다 낮은 일반 주식혼합 펀드와 일반 채권혼합펀드는 각각 2.29%, 1.3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펀드 역시 양호한 수익을 기록한 한주였다. 일반 채권펀드는 주간 0.11%(연환산 5.69%)의 수익을 기록했다. 지난주 채권시장은 CD금리의 상승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은행권과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선물 순매수 등의 영향에 힘입어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큰 폭 하락세를 보였다. 세부유형별로 보면 우량채권펀드는 0.14%(연환산 7.43%), 일반 중기채권펀드는 0.25%(연환산 13.24%)의 수익을 기록했다.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307개 주식형(기타 인덱스제외) 펀드 모두가 플러스(-)성과를 기록한 가운데 284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수익률인 3.48%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한주간 대형주 펀드들이 약진하며 대부분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펀드별로 살펴보면 ‘ING미래만들기주식근로자 1 Class C 1’와 ‘ING미래만들기주식국민 3’가 각각 5.69%, 5.62%로 주간성과 1위, 2위를 차지했다. 이 펀드들은 펀드내 투자비중이 높은 현대중공업(11.39%), 현대미포조선(13.51%)등의 종목이 큰 폭 오르며 수익률 상승을 뒷받침 했다. 뒤를 이어 KOSPI200인덱스 펀드인 ‘동양E-모아드림인덱스파생상품 1Ce’가 한주간 5.60%로 3위를 기록했다.

월간순위에서는 금융관련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테마주식 펀드인 ‘기은SG그랑프리포커스금융주식’이 7.35%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저조한 실적을 기록해 왔던 삼성그룹주 펀드들이 1개월 수익률 상위권에 대거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직전주까지 4주간 월간성과 1위를 꿋꿋이 지키던 ‘프런티어배당한아름주식CLASS C 1’펀드는 월간 4.65%의 수익률로 월간%순위 5위로 밀려났다.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55개 채권펀드 중 45개 펀드가 콜금리 수준(연 5.00%)을 초과하는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한 주간 국고채 1년물은 보합세를 보였고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0.06%포인트, 0.07%포인트 하락했다.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한 주간 듀레이션(잔존만기 유사개념)이 길고 채권 신용등급이 높은 우량채권과 중기채권 펀드들이 주간 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펀드별로 살펴보면 듀레이션이 3.42로 상대적으로 길고 신용등급이 AAA인 ‘ABF Korea인덱스종류형채권CLASS A’와 ‘ABF Korea인덱스종류형채권투자신탁-CLASS I’가 각각 0.30%(연환산 15.74%), 0.30%(연환산 15.69%)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 2위를 기록했다.

월간순위에서는 ‘CJ굿초이스채권 1’펀드가 월간 0.69%(연환산 8.39%)로 3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김참 기자 pumpkins@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DAY 주요뉴스 손지창 "100억 잭팟, 아직도 '연예인 도박'하면 내 이름 나와" 손지창 "100억 잭팟, 아직도 '연예인 도박'하... 마스크영역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