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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CES,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이 나가신다

최종수정 2007.12.30 16:20 기사입력 2007.12.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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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이 처음으로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반도체 제품을 전시한다.

CES는 디지털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을 중심으로 한 가전 제품의 최신 경향을 알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은 이번 2008 CES에서 낸드플래시와 D램 등 메모리 뿐만 아니라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모바일TV 칩세트와 이미지 드라이브 등 각종 시스템LSI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의 경우 2.5, 1.8인치 64GB SATA II SSD(Solid State Drives)와 32Gb 낸드플래시를 비롯해 8Gb 원낸드, 4Gb 플렉스 원낸드, 8GB와 16GB 모비낸드,2Gb DDR2 D램, GDDR5 그래픽 메모리 등을 선보인다.

또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셋탑 박스와 개인용 비디오 리코더부터 MP3, PMP 등 소형 제품까지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반도체 총괄이 CES에서 별도 부스를 만드는 것은 이번 행사가 처음이다. 특히 황창규 사장도 이번 CES 전시장을 직접 관장하며 고객사 경영진과 미팅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미주판매법인의 마케팅담당 임원인 짐 엘리엇은 6일(현지시각) '스토리지 비전(Storage Visions)'에서 '낸드플래시의 새로운 시장 창출(NAND Flash: Disrupting as it Enables New Market)'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저장매체로 떠오르고 있는 낸드플래시의 효율과 응용 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렇게 삼성전자가 CES에서 반도체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것은 제품의 컨버전스가 진행되고 기능이 다양화, 고도화되면서 IT제품 하나 하나가 무시할 수 없는 반도체 수요처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첨단 IT 제품의 진화는 반도체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세계 IT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고객사에 신기술을 설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전시회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더 이상 반도체 회사의 고객이 PC 메이커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제품의 컨버전스화가 진행되면서 기능이 복잡해질수록 IT제품이 반도체의 큰 수요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닉스반도체 김종갑 사장도 해외 IT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고객사 경영진을 만나기 위해 CES 행사장을 찾을 계획이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아직까지는 CES에 별도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 없지만 추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editoria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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