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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日 총리 "중의원 해산 G8 정상회의 끝난 뒤"

최종수정 2007.12.30 11:00 기사입력 2007.12.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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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중인 일본의 후쿠다 야스오 총리는 내년 일본 정국 초미의 관심사인 중의원 해산 시기에 대해 7월 홋카이도에서 개최되는 G8 정상회의가 끝난 이후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후쿠다 총리는 29일 저녁 동행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중의원 해산 시기에 대해, "정상회의의 의장국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안된다. 환경문제에 확실한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며 정상회의 이전의 해산 가능성을 부인했다.

후쿠다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내년 1월 15일까지 연장된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인 신 테러대책특별조치법안에 맞서 야당이 참의원에서 총리 문책결의안을 제출, 가결시키더라도 해산을 선택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양에서 해상자위대의 다국적군 군함에 대한 급유지원 재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 테러법안에 대해서는 민주당 등 야당이 참의원에서 부결시킬 경우 여당이 헌법에 의거, 중의원 재의결을 통해 성립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당이 이 법안을 이례적인 중의원 재의결을 통해 강행 처리할 경우 야당의 문책결의안 제출과 후쿠다 총리의 중의원 해산 카드의 사용 여부가 주목돼 왔다.

한편 후쿠다 총리는 개각과 관련, 임시국회가 사실상 폐회하는 1월 13일께 대폭적인 쇄신 인사를 단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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