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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테러지원국 삭제보다 의혹 해소가 먼저"

최종수정 2007.12.30 10:45 기사입력 2007.12.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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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각) 북한이 레바논 무장세력인 헤즈볼라나 스리랑카의 타밀 엘람해방호랑이 반군 등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담은 최근의 미 의회조사국(CRS) 보고서를 토대로 이런 의혹이 해소되기 전에는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북핵 협상에서 북한이 약속을 이행하면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는 것을 고려키로 했지만 이를 위해서는 법적으로 북한이 지난 6개월간 국제 테러를 지원하지 않았음을 미 대통령이 의회에 증명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신문은 이런 점에서 북한이 최근 몇개월간 헤즈볼라와 타밀반군에게 무기를 제공하고 요원들을 훈련시켰다는 내용을 담은 CRS 보고서의 내용을 북핵 협상을 맡는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 등이 면밀히 들여다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문은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북한에 대해 강하게 나가기로 했다는 점은 매우 주목할만하다면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북한에게 양보만 한채 북한을 바꾸지 못한 문제에 대해 이 당선자와 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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