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미 증시 전망: 1월 도약 토대 마련-변수는 '금융주'

최종수정 2007.12.31 06:24 기사입력 2007.12.31 06:00

댓글쓰기

2007년의 마지막이자 2008년을 시작하는 첫주 미 증시는 산뜻하게 출발할 전망이다. 이번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결과가 투자자들에게 경기가 침체기에 임박하지 않았다는 확신을 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번주는 1월 도약대될 것..핵심변수는 '금융주'=주요 증시는 상승세로 올 한해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단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로 야기된 신용위기, 주택경기 침체,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는 유가, 부진한 소매판매 부진 등의 문제가 남아있어 증시의 전반적인 상승 분위기가 연출되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하다.

하지만 ING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브라이언 겐드루 투자전략가는 새해 첫 거래일부터 며칠이 1월 상승을 위한 도약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해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가진 투자자들이 다시 증시로 발걸음을 돌려 상승세를 이끌 것이라면서 문제는 그 '시기'라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이 지금 증시에 동참할지 아니면 더 확실한 징후를 포착한 후에 들어올지를 두고 저울질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리고 그 징후란 이번주부터 발표될 경제지표들이 될 것이다.

마크 파도의 칸토 피츠제럴드 미국 시장전문가는 증시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는 데 가장 중요한 변수로 '금융주'를 꼽았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에서 금융주의 비중은 17% 이상이기 때문이다.

그는 금융주들이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투자자들도 투자를 꺼릴 것이라면서 금융주들이 반드시 시장을 이끌어야할 필요는 없지만 상승 분위기를 따라가야한다고 설명했다.


◆ '08 첫 주, 주요 고용지표 발표에 주목=1월 1일에는 장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2008년 첫 주 거래일은 평소보다 짧다. 하지만 주요 경제지표들의 발표가 이어지기 때문에 정신을 바싹 차리고 결과에 주목해야한다.

우선 31일에는 11월 기존주택판매가 발표된다. 이어 2일에는 12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와 11월 건설지출이 나온다. 또 같은 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공개된다.

3일과 4일에 걸쳐 고용지표가 발표되는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 결정을 할 때 중요하게 참고하는만큼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12월 ADP 고용보고서는 3일에, 12월 비농업부문 일자리창출건수와 실업률, 시간당 평균임금 등은 4일에 발표된다.

이번중는 또 첨단 바이오그룹 몬산토와 주방용품업체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 앤지오다이내믹스, 피니시 라인 등이 줄이어 실적 발표를 한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