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힐러리, 부토 암살 '독립적 조사' 촉구

최종수정 2007.12.29 11:39 기사입력 2007.12.29 11:37

댓글쓰기

미국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암살과 관련, 독립적인 국제적 조사를 촉구했다.

28일(현지시각) 클린턴 의원은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파키스탄 정부의 조사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면서 "철저히 독립적이며 국제적인 기구에 의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특히 파키스탄 정부를 향해 "자유로운 언론 활동을 탄압하고 있다"면서 직접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파키스탄 정부는 부토 전총리의 암살 직후 "그가 목과 가슴에 드 발의 총상을 입고 숨졌다"고 밝혔으나 28일에는 "폭탄이 터지면서 날아온 파편에 머리를 맞아 숨진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해 부토 진영이 반발하고 나섰다.

한편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부토의 암살에도 불구, 파키스탄 총선거는 예정대로 다음달 8일 치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이스 장관은 "부토의 사망이 영예롭기 위해서는 생전에 그녀가 주장하던 민주주의가 실현이 진척될 수 있는 총선거가 그대로 실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파키스탄은 극심한 혼란상태에 빠진 상태며 부토와 같은 진영에 서 있던 샤리프 나와즈 전 총리도 공격받을 수 있다는 의견이 일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