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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중 3국 평양서 북핵 대북설비지원 협의

최종수정 2007.12.25 16:09 기사입력 2007.12.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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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과 중국은 25일 평양에서 핵프로그램 신고와 핵시설 불능화의 이행 대가로 북한에 제공하게 될 에너지 설비.자재의 제공 방안에 대한 협의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는 평양에서 개최되는 첫 북핵 다자접촉이라 더욱 주목되고 있다.

3개 국은 오는 27일까지 북핵 6자회담에서 한국과 중국이 1차로 맡기로 한 에너지 설비.자재 제공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2.13합의 및 10.3합의에 따르면 한.중.미.러 4개국은 신고.불능화 이행의 대가로 북한에 중유 45만 t과 중유 50만 t 상당의 에너지 관련 설비.자재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설비.자재 1차분은 한국과 중국이 맡기로 했다.

따라서 한국은 지난 16일 철강재 5010t을 이미 북송한 바 있어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이 맡은 1차 제공분에 대한 논의가 주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임성남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북한에서는 현학봉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 중국에서는 천나이칭(陳乃淸) 외교부 한반도담당대사가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편집국  editoria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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