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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우주인 고산 "내년 4월까지 최선 다할 것"

최종수정 2007.12.25 09:33 기사입력 2007.12.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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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초 우주인 고산씨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4월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 고산(31)씨와 이소연(29)씨가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훈련을 마치고 한국에서의 '우주과학 임무 종합훈련'을 위해 지난 22일 일시 귀국했다.
 
고산씨는 내년 4월8일 오후 8시(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 기지에서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우주궤도로 진입,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18가지 우주과학실험을 한 뒤 4월19일 귀환한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예비 우주인 이소연씨도 마지막 순간까지 동일한 우주임무 훈련을 받게 된다.
 
24일 기자간담회에서 고산씨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때까지 한국 최초 우주인으로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산씨와 이소연씨는 내년 1월2일부터 우주과학 임무 종합훈련을 받을 예정으로 국내 임무 훈련은 무중력환경에서 질량측정, 우주환경에서 초파리의 중력 및 노화 유전자 연구, MENS 망원경 및 지구 대기 관측, 식물 및 종자 발아실험, 미세중력이 안구압과 심장에 미치는 영향 연구 등이다.
 
고씨는 그동안의 실험과 훈련에 어려운 점이 없었냐는 질문에 “우주선 안에 여러 장비가 돌아가는 소리가 매우 크고 2∼3일 정도 우주 멀미에 시달리게 된다”며 “ 때문에 하루 2시간씩 운동하고 있으며, 무리가 없도록 충분한 체력적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수행할 우주실험장비는 현재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국내 전문가와 러시아 전문가가 공동으로 인증시험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일부 실험장비는 2008년 2월7일 러시아 프로그레스호(무인 화물 우주선)에 의해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먼저 이송된다.
 
한국우주인은 우주과학실험 임무훈련을 포함한 국내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후, 1월 12일 미국으로 출국해 나사(NASA) 존슨우주센터에서 1주간 국제우주정거장의 미국 모듈에 대한 훈련을 수행하고 러시아로 돌아가게 된다. 이후 우주선 탑승 전까지 지구 귀환 시의 숲 및 늪지대로의 비상착륙에 대비한 지상생존 훈련 등 우주비행을 위한 마무리 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씨는 “우리나라는 유인우주사업을 해본 경험이 전혀 없어 시행착오를 거쳐가면서 진행되는 모든 것들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세세한 데이터가 하나도 축적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유윤정 기자 yo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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