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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프랑스-KLM, 런던시티 공항 '장악'

최종수정 2007.12.25 10:42 기사입력 2007.12.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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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KLM은 24일(현지시각) 벨기에 지역 항공사이자 런던 시티 공항 최대 운영자인 VLM 에어라인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어프랑스-KLM은 런던 시티 공항의 주도적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게 됐으며, 경쟁자인 브리티시 에어웨이스는 그 입지 축소가 불가피해졌다.

에어프랑스-KLM이 VLM을 인수하게 되면, 이 회사는 런던 시티 공항 모든 이착륙의 절반 가까이를 분담하게 된다.

VLM은 네덜란드 회사로 9월 현재 런던 시티 공항 이착륙의 26%를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런던 시티 공항의 중요 항공사로서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993년에 운항을 시작한 VLM은 런던을 주 근간으로 풀 서비스 지역 사업 항공사로서의 특화된 영역에서 그 지위를 유지해왔다.

이 회사의 고객 80%는 출장 목적의 사업가들이며, 이 회사는 이런 특화된 영역에 그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난해 총매출 1억유로(약 1265억원), 세전이익 430만유로(약 58억원)를 기록했다.

에어 프랑스-KLM은 아일랜드 지역 항공 자회사 시티젯을 통해 약 2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이 두 회사가 합병할 경우 런던 시티 공항에서 약 절반의 점유율을 기록하게 된다.

런던 시티 공항은 그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캐너리 워프, 런던 주요 금융 지구등에 근접해 사업가들의 출장 목적 이착륙이 잦은 이유로 빠른 성장률을 보이는 공항이다.

이 공항의 승객수는 지난해 240만명에 비해 약 20% 증가했다. 사업가들이 인근 히드로 공항 대신 이 공항을 택하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이유로 3개의 선도적인 유럽 항공사들인 에어프랑스-KLM, 루프트한자, 브리티시에어웨이스(BA)는 지난해 우선적으로 런던 시티 공항에서 세를 확장하며 대접전을 펼치고 있다.

4주 전 BA는 자사가 내년도 32% 런던발 비행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사실은 BA 또한 VLM을 인수하는데 예리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에어프랑스-KLM과의 경쟁에서 패배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BA는 3개의 런던 공항 중 한 곳인 런던 시티 공항에서 그 입지가 좁아지게 됐다.

이연호 기자 dew901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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