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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코레일사장 '총선 출마검토 안해'

최종수정 2007.12.25 09:18 기사입력 2007.12.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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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사장은 24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현재로선 내년 총선에는 지역구나 비례대표에 출마를 하지 않을 생각이며 임기이후 당분간 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장은 “직원들 사이에 지역구에 출마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나는 지금까지 사장 취임 이후 정치적 언급을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그쪽(정치권)과 교류가 떨어져 있어서 정치는 담을 쌓고 지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사장은 “올해는 철도 역사상 처음으로 흑자 결산하는 해이며 남북철도연결과 공동응원단 추진 등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해였다”며 “UIC(세계철도연맹)에서 아시아 의장국으로써 국제 철도계를 끌고가는 위상까지 끌어올렸다”고 올해를 결산했다.

이 사장은 “정권과 같이할 생각은 아니나 내가 끝까지 마무리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며 “어느 정도 코레일이 궤도에 올랐고 봉사할 만큼 했고 전체 결산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 사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지만 끝까지 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정권 교체 시기와 맞물려 물러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코레일 직원들 사이에 이 사장의 총선 출마설이 계속 나오고 있었고 이 사장도 그 부분에 대해 특별히 의지를 밝힌 경우가 없어 정치권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한편 이사장은 KTX. 새마을호 전 승무원 관련, “역무계약직 인력 충원시 차별없는 균등 기회보장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3분화된 전 승무원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보고, 가능하면 빠른 시일내 공식의견을 밝힐 예정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대혁 기자 kdh056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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