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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신당창당준비위 26일 출범···내년 2월 창당"

최종수정 2007.12.24 15:35 기사입력 2007.12.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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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26일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켜 내년 2월 중순께 전국적인 규모의 중앙당을 창당한다는 계획이다.

이 전 총재측 강삼재 전 의원은 24일 서울 남대문 단암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후보를 도와 신당을 창당하고 이 당이 총선에서 제1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레(26일) 창당준비위를 출범시켜 2월 중순쯤에서는 전국적인 조직을 갖춘 중앙당을 창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입인사 대상은 정치권에 한정하지 않은 채 각계의 인사들을 두루 섭외한다는 계획이며, 준비위 사무실은 단암빌딩 9층에 마련된다.

이 전 총재측은 대선 패배 후 발빠른 대응을 통해 내년 총선을 겨냥한 창당 작업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 전 총재는 지난 주말 강 전 의원 등 측근들을 잇따라 만나 구체적인 창당 실무 작업에 속도를 냈다. 실무팀을 마련해 준비위의 정식 출범 전 창당 추진문과 정강ㆍ정책, 당헌ㆍ당규 마련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이 전 총재측은 대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대통합민주신당과 대권ㆍ당권 분리 문제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한나라당 사이를 파고 들어 내년 총선을 위한 교두보를 일찌감치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전 총재측 관계자는 "창당 실무작업과 함께 이 전 총재가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있다"며 "정치권 보다는 정말 뜻을 같이 하는 중추 세력들을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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