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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사랑을 배달하는 우체국 직원들

최종수정 2007.12.24 14:26 기사입력 2007.12.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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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24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릴레이 사랑나눔 한마당'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주일간 전국 21개 우체국에서 직원 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24일 남궁민 예금사업단장과 본부 직원 20여명이 종로구 체부동에 있는 복합중증장애아동시설 '라파엘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과 쌀을 전달하고, 청소와 빨래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부산, 충청, 전남, 경북, 전북, 강원을 거쳐 제주지역으로 릴레이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김치담기, 연탄배달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연시를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직원들은 불우시설 26곳, 소년소녀가장 98가구 등 1200여명에게 동절기 바람막이용 창문 설치, 훼손된 집수리하기, 연탄과 생필품 지원 등 물질적인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이 남긴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정경원 본부장은 "봉사활동이 처음에는 어색할지 몰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열정적으로 참여하게 된다"며 "생필품 조금, 연탄 몇 장, 안마 몇 시간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매년 계속되는 봉사활동으로 참여하는 직원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의 우정사회봉사단은 전국 우체국직원 2만70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1만6000명의 집배원 365 봉사단은 소외계층에 대한 고충 민원과 손과 발이 되어 주는 '민원도우미'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진정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일 기자 jayl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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