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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장 이경숙 · 손병두 총장 유력

최종수정 2007.12.24 11:30 기사입력 2007.1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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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개 등 5-6개 분과 150명 규모...대운하팀 별도특위로


   
 
           이경숙 총장                         손병두 총장
이명박 정부의 향후 5년 국정 청사진을 그릴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인선에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제시한 원칙은 풍부한 경제마인드에 실용적 사고로 무장한 비정치인 출신이다. 이 당선자는 대선 이후 첫 휴일을 맞아 특별한 외부일정을 잡지 않고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부위원장과 각 분과별 간사 인선을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했다. 특히 인수위원장의 경우 물망에 오른 후보자들과의 개별 전화통화를 통해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수위원장 후보군은 스타급 대학총장으로 압축된 상태로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과 손병두 서강대 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장은 숙명여대의 혁신을 이끌어낸 대학 CEO로 이미 선대위 구성 때부터 공동선대위원장에 거론돼왔고 기업인 출신의 손 총장은 이 당선자의 '경제관'을 잘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선대위 경제살리기특위 부위원장으로 이 당선자와 호흡을 맞춘 윤진식 전 산업부장관도 역대 정부에서 주요 경제부처 요직을 거쳤다는 점에서 유력 후보 중 한 명이다. 

이밖에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외무장관 출신의 한승주 고려대 총장 서리, 박세일 서울대 교수,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 등의 이름도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다. 

이와함께 비정치인 인수위원장이 기용될 경우 부위원장에는 정치권 인사를 발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4개 분과 위원장을 국회의원들이 맡아 비정치인 출신 위원장을 보좌하고 한나라당과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것. 

150명 안팎 규모로 구성될 인수위는 ▲기획 ▲정무 ▲경제1(성장ㆍ투자) ▲경제2(노동ㆍ복지) ▲ 외교ㆍ안보ㆍ통일 ▲사회ㆍ문화ㆍ여성 등 5~6개 분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반도대운하팀, 공공개혁팀, 외국인투자팀을 별도 특위로 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24명의 인수위원으로는 강만수 전 재정경제원 차관과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회사 회장 등 캠프의 정책자문 교수단과 경제계 출신 인사들이 중용될 예정이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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