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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시스코, 印벵갈루루에 비즈니스 그룹 신설

최종수정 2007.12.24 11:38 기사입력 2007.12.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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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국·중동 지역 공략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듯

세계 최대 데이터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미국 시스코 시스템즈가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인도의 IT 수도 벵갈루루에 새로운 비즈니스 그룹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4일자를 통해 보도했다.

시스코는 최근 인도에서 건설 붐이 일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 시장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새로이 건설되는 도시와 빌딩을 중심으로 최첨단 네트워킹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략을 강화하려는 것.

아울러 벵갈루를 선택한 것은 인도 뿐만 아니라 중국과 중동 지역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한 포석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지역에서는 향후 10년 간 도시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 십개의 도시가 건설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농촌에서 유입되는 노동자를 수용하기 향후 10년간 40개 도시 건설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즈니스 허브로써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과 경쟁 중인 사우디 아라비아 역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도시 건설을 늘릴 계획이다.

벵갈루루 신사업부를 이끌 마틴 드 비어 대표는 "이들 지역에서 향후 10여년에 걸쳐 수 백만의 사람들이 도시로 몰려들 것"이라며 "향후 10년간 최하 100억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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