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17대 대선 '선거사범' 대폭 감소

최종수정 2007.12.24 09:55 기사입력 2007.12.24 09:53

댓글쓰기

지난 19일 치러진 17대 대선의 선거사범수가 16대 대선 때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이번 17대 대선 관련 선거사범 단속건수는 모두 610건으로 지난 16대 대선의 1267건의 절반 수준이다.

공식 선거운동기간(11월27일∼12월18일)의 경우 선거사범 단속건수는 258건으로 16대 대선(1009건)에 비해 74.4%나 떨어졌다.

이와함께 선거운동기간에 중앙선관위에 단속된 불법.위법 선거유형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금품.향응 제공은 지난 16대 대선때는 107건에 달했으나 이번 대선에서는 24건으로 줄었다.

공무원의 선거개입 사례도 23건에서 9건으로 감소했다.

또 유사기관.사조직 적발도 9건에서 2건으로, 불법 시설물.인쇄물 단속은 380건에서 101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번 대선은 16대 대선과 비교할 때 금권선거 시비나 사조직을 이용한 동원형 선거운동, 공직자의 선거관여 행위가 거의 적발되지 않았다"며 "비교적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가 치러졌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