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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자연계 상향지원 뚜렷 '안정지원' 해라"

최종수정 2007.12.24 09:54 기사입력 2007.12.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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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이 임박한 가운데, 수험생들의 막판 눈치작전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입시전문가들은 지난 22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대의 지원상황을 참고해 자연계의 상향지원이 뚜렷하다며 '안정지원'을 할 것을 권유했다.

24일 대학가에 따르면 25일 마감하는 고려대는 일반전형 '가'군이 대부분 미달 상태에 있다. 이날 현재 2565명 모집에 1833명이 지원해 0.71 대 1을 기록했고, 법과대 1.11 대 1, 의과대 0.54 대 1, 경영대 0.51대 1, 인문학부 0.73대 1 등 아직까지 저조한 지원율을 보이고 있다.

같은 날 마감하는 연세대 일반전형 '가'군도 의예과 1.35 대 1, 경영계열 1.23 대 1, 인문계열 0.57대 1, 경영계열 1.23대 1  등 평균 0.79 대 1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접수 마지막 날인 25일과 26일 인터넷 접속이 폭주할 우려가 있어, 다소 시간의 여유를 갖고 지원해야 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당부했다.

입시전문가들은 또 120여 개 대학이 동시에 마감하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이 시간대에 지원을 예상하는 수험생들의 경우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서울특별시 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신동원 교사(휘문고)는 "서울대의 지원율을 볼 때, 인문계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하게 안정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보이나 자연계의 경우 상향지원 경향이 뚜렷하다"며 "연세대나 고려대에서 추가 합격자 인원이 많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신 교사는 이어 "자연계 학생들은 상향지원보단 논술에서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정도의 안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고려하라"고 전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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