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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광화문 교보빌딩 리모델링 수주

최종수정 2007.12.24 09:25 기사입력 2007.12.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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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대림산업은 24일 삼성물산을 제치고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리모델링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화문 교보빌딩은 지하 4층~지상 23층, 연면적 9만5244㎡(2만8800평) 규모로 공사비 721억원을 포함, 총 리모델링 사업비는 1285억원이다.

이는 최근 리모델링이 결정된 서울역 앞 대우센터빌딩의 사업비 1000억원대(추정)를 넘는 것으로, 국내 오피스빌딩 리모델링으로는 최대 규모다.

광화문 교보빌딩은 지난 1984년 12월에 준공돼 올해로 24년을 맞았으며 1980년 가사용 승인을 받아 입주한 것을 감안하면 실사용 기간은 27년째다. 현재 이 빌딩에는 교보생명 본사와 교보문고, 호주·네덜란드 대사관 등 70여개 기관과 기업이 입주해 있다.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10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측은 임차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층별로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건물 외관의 경우 교보생명의 전통적 건물형태인 현재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되 창호를 밝은 톤으로 교체해 보다 개방적인 느낌을 주도록 꾸밀 계획이다.

벽으로 막힌 건물 좌우측(남북 방향)은 유리창으로 마감하는 '커튼-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빌딩 뒤편 교보문고 입구와 소공원,주차장 일부 부지는 주변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열린 광장'으로 조성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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