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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스, 펀더멘털은 이제 시작..매수

최종수정 2007.12.24 09:02 기사입력 2007.12.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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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4일 글로비스에 대해 펀더멘털은 이제부터 시작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글로비스의 주가는 지난 10월29일 8만2400원을 고점으로 두달 가까이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들어 단기간에 주가가 많이 오른 것도 있지만 수급 불확실성도 또다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정몽구회장이 지난달 22일 보유중인 글로비스의 주식 92만여주를 사회공헌문화재단에 출연했고, 이번주안에 600억원을 추가 출연할 것으로 보이지만 글로비스의 주식일지 아니면 다른 주식이나 현금일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MK회장은 앞으로 글로비스 이외에 다른 계열사 지분을 출연할 수도 있겠지만 시장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측면에서 MK회장의 글로비스 지분도 당장 올해는 아니더라도 향후 두세차례 더 출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장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오버행에 대한 우려를 하는 것이지만 사실 MK회장의 지분은 글로비스 주가에 커다란 의미를 가진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다소 민감하게 반응하는 측면도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글로비스의 펀더멘털은 확실하다"며 "CKD 사업이 여전히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하는 가운데 4분기에는 스포티지가 새로 투입된 기아 슬로박 공장의 비중 확대에다 유로화 강세에 힘입어 대폭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27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0%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또 "완성차 해상운송사업 역시 언론보도처럼 내년부터 진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궁극적으로는 대형 M&A가 일어날 가능성을 완전 배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현대제철 고로사업 조달물류도 내년 초에는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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