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진화하는 기업 경영전략] 코오롱

최종수정 2007.12.24 10:30 기사입력 2007.12.24 10:30

댓글쓰기

신수종사업 통해 제계 15위로 도약


코오롱은 물소재(상하수도관용 고강도 유리섬유 복합관, 수처리용 필터), 나노 소재, 태양광 산업 등 신수종 사업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를 대대적으로 혁신해 내년까지 매출 9조원, 당기순이익 7000억원을 벌어들여 재계 15위까지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화학, 자동차 소재 등 고부가 분야의 지속적 이익 확대, 전자재료를 포함한 필름 부문의 이익 확대 등으로 2008년 경영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코오롱 이웅열 회장은 지난달 열린 '코오롱 변화혁신활동 페스티벌 2007'에서 "과거의 독과점 시장에서 굳어진 인정과 의리에서 탈피, 변화와 혁신을 통해 무한경쟁시장에서 승리하는 법을 몸에 익히자"고 강조했다.

이에 코오롱은 물소재 산업과 태양광에너지 사업 등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코오롱건설은 올해 초 전국 43개 지역 폐오수처리장을 관리하는 환경시설관리공사를 570억원에 인수했다. (주)코오롱은 올 10월 고품질 상하수도관으로 쓰이는 고강도 유리섬유 복합관 사업에 진출하기로 하고 200억원을 투자해 생산 설비를 갖췄다. 태양광에너지 사업은 그룹 내 에너지 부품 소재 전담 연구조직을 만들어 2010년까지 플렉서블 유기태양전지를 상용화해 집중 육성키로 했다.

또한 ㈜코오롱은 나일론 필라멘트와 폴리에스테르 등 섬유 원사부문을 분할하고 산업용 로봇 등 제조업체인 한국화낙 지분을 자동차 시트와 수입차 사업 등을 담당하는 코오롱글로텍에 344억5000만원에 매각했다.

코오롱은 이같은 성장동력 육성 및 기존 사업 정리 과정을 통해 2010년까지 매출 20조원, 당기순이익 1조5000억원으로 재계 10위권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