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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용카드 연체율 급증

최종수정 2007.12.24 08:30 기사입력 2007.12.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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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증가는 서브프라임 사태 부산물"

미국인들의 신용카드 연체율과 채무불이행 비율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해 심각한 상황이 처한 것으로 드러났다.

AP 통신이 17대 주요 카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0월  최소 30일 이상 연체된 비중이 173억달러(약 16조 2741억원)로 2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신용거래 규모의 4%에 달하는 수준이다.

90일 이상 장기 연체 비율도 50% 이상 뛰었다. 같은 기간 채무불이행 비율도 전년동기대비 18% 급증한 9억6100만달러에 달했다.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은 신용카드 채무불이행 비율 증가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의 부산물이며 그 비중은 홀리데이 쇼핑 시즌 뒤에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 이코노미 닷컴의 마크 잔디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시장 문제와 더불어 지난 여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가 신용카드 연체율을 높인 주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 문제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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