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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외국항공사 사상 최대 한국인 승무원 채용

최종수정 2007.12.24 08:28 기사입력 2007.12.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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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8년 에미리트항공 등 외국항공사들이 사상 최대 규모인 700여명의 한국인 승무원을 채용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에미리트항공과 카타르항공, 동방항공, 싱가포르항공, 홍콩항공 등 외국항공사들은 지난해 450여명의 한국인 남녀 승무원을 뽑은데 이어 내년에는 600~700여명을 신규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각 항공사마다 채용인원을 20~50명씩 늘린 규모이다.

외국항공사들이 한국인 승무원을 채용을 늘리는 것은 한국인 승무원 지망생의 자질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또 최근 항공수요 급증으로 우수한 승무원 인력 확보가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한국인 승무원 채용에 가장 공격적인 에미리트항공은 올해 100여명을 뽑은데 이어 내년에는 최대 150여명까지 채용할 방침이다.

카타르항공은 올해 80여명에서 내년에 100여명, 동방항공은 올해 150명에서 내년 180여명, 싱가포르항공과 홍콩항공은 올해 30명에서 내년에 50여명을 각각 뽑을 계획이다.

또 핀에어, 걸프항공, 필리핀항공, 베트남항공 등은 올해 각각 10~20여명을 채용했으며 내년에는 채용 인력을 이보다 조금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케세이패시픽항공, 드래곤에어, 홍콩항공, 중국항공사들도 내년 베이징올림픽을 기점으로 활발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내년에 사상 최대인 1300여명의 승무원을 뽑기로해 내년에만 한국인 승무원 수요가 무려 2000여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외국항공 채용대행사 ANC(www.goanc.co.kr) 관계자는 "최근 승무원 지망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며 "외국항공사는 영어실력보다는 인터뷰 등을 통해 의욕과 매너를 보기 때문에 한국인 승무원 지망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appl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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