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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고속道, 28일 완전개통

최종수정 2007.12.24 07:56 기사입력 2007.12.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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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오는 28일 오후 9시 완전 개통된다. 이번에 개통한 마지막 구간인 일산∼퇴계원 구간은  4300원으로 결정됐다.

구간 중 마지막 남은 일산∼퇴계원 구간이 28일 개통됨에 따라 서울외곽순환도로는 건설이 시작된 지 20년 만에 전 구간(127.5㎞) 개통을 맞게 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일산∼퇴계원 구간(36.3km)은 지난 '01년 공사에 착수해 2조2792억원(민자 1조7789억원, 국고 7944억원)을 투자, 6년5개월여만에 민자유치도로로 개통된다.

일산∼퇴계원 개통으로 그동안 주 통행로였던 국도 39호선 및 43호선보다 운행거리는 10.9km, 주행시간은 약50분 단축되며, 년간 7662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논란이 되었던 일산∼퇴계원 민자구간의 통행료는 당초 5200원에서  2009년 12월까지 4300원으로 결정하고, 2010년 이후 통행료는 2009년 자금재조달을 통해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일산∼퇴계원 구간의 사패산터널은 불교계와 환경단체 등과의 사회적 갈등으로 인해 2년간 공사가 지연됐으나, 불교계와의 대화와 친환경공법ㆍ신공법 도입 등을 통해 사업을 재착수해 공기를 6개월 단축해 완공됐다.

이와 함께 사패산터널(편도 4차로)은 세계에서 가장 긴 광폭터널로서 일본 등 외국전문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28일 오후 2시에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과 지역 국회의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행사를 갖고, 이날 오후 9시부터 일반인이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수기자 k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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