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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 총선, 탁신파 신당 승리

최종수정 2007.12.24 05:08 기사입력 2007.12.24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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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부 쿠데타 이후 첫 총선이 23일 실시된 가운데 쿠데타로 축출된 탁신 치나왓 전 총리파 신당이 승리했으나 과반 의석 확보에는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비공식 개표 집계 결과 총 480개 하원 의석(전국구 80석) 가운데 탁신파 '국민의 힘'당(PPP)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230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반탁신파인 민주당은 161석을 차지하는데 그치고 나머지 89석은 군소정당의 몫으로 돌아갔다. 공식적인 선거 결과는 24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PPP는 탁신이 창당한 '타이 락 타이'(TRT)당이 선거부정을 이유로 지난 5월 헌법재판소로부터 정당 해체 명령을 받은 뒤 탁신 계열의 정치인들이 세운 신당이며, 민주당은 61년 전통의 태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랜 정당이다.
 
사막 순다라벳 PPP 총재는 이날 밤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를 선언한 뒤 어느 정당과도 제휴해 연립정부를 구성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사막 총재는 PPP가 최대 230석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내가 확실히 차기 총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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