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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부, 강풍+폭설...최소 5명 사망

최종수정 2007.12.23 23:09 기사입력 2007.12.2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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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각) 미국 중부 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폭설로 최소 5명이 숨지고 항공기 운항 취소와 지연 그리고 주요 고속도로가 폐쇄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당국은 폭설과 강한 바람으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미네소타주에서 3명, 텍사스와 캔자스 주에서 1명이 각각 숨졌고 부상자도 십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미국 기상청은 이번 주 북부 미주리주에서 미시간주에 이르는 중부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설로 기상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폭설과 강풍 그리고 차가운 날씨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여행 자체가 위험하다"며 일리노이, 아이오와, 미주리, 위스콘신, 미시간주의 일부 지역에 대해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경고했다.

특히 기상청은 캐나다 국경지대와 가까운 미시간 지역에 강풍 경보를 발령했고 23일 밤까지 눈이 10∼17㎝까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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