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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中 개발 원조 지속할 것"

최종수정 2007.12.23 19:45 기사입력 2007.12.2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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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중국과의 외교적 갈등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대한 기술 개발 원조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로 보도에 따르면, 하이데마리 비초렉 초일 개발원조 장관은 중국 경제가 발전하고 있으나 아직 기후보호를 위한 에너지 효율성 분야에 대한 기술 지원이 필요한 상태에 있어 중국에 대한 원조 계획을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은 대외개발 원조 정책에 따라 중국에 대해 올해 6천750만유로를 지원했다.

하지만 독일에서는 중국 경제가 이제는 대외 원조가 필요 없을 정도로 성장해 아프리카에도 원조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중국 원조를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독일과 중국은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면담한 것으로 불편해진 관계에 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9월 23일 총리실에서 달라이 라마를 만나 티베트의 문화적인 자치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메르켈 총리가 달라이 라마를 면담한 직후 중국은 독일과의 고위급 회담을 2건이나 취소하는 등 강경하게 반응했다.

또한 이달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던 독일과 중국간 인권협의와 양국 간 재무장관 회담도 중국 측이 일방적으로 취소한바 있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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