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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창당 신당 이념 및 노선 발표

최종수정 2007.12.23 16:22 기사입력 2007.12.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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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9 총선을 앞두고 보수신당 창당에 나서고 있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23일 신당이 추구하는 이념과 노선을 밝혔다.

이 전 총재는 이날 중구 남대문로 단암빌딩내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보수세력 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보수의 외연 확대와 경쟁력 제고를 가져옴으로써 노무현 정권과 같은 시대착오적 좌파의 재부상을 차단할 수 있다"고 신당 창당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신당의 기본이념으로 ▲자유주의(Liberalism) ▲국제주의(Internationalism) ▲공동체주의(Communitarianism)를 제시했다.

자유주의는 개인의 자유 및 선택과 기회의 균등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인식 하에 정부가 아니라 개인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차원의 '작은 정부'와 '감세'와 사회의 법적.윤리적 기초의 확립이 필수라는 '법치.공정', 지자체에 획기적 분권을 제공하는 '강소국 연방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전 총재는 또 공동체주의와 관련해서는 사회지도층과 사회구성원의 윤리성 제고를 강조하고 "가진 사람이나 돈 있는 사람들도 사회적 봉사와 희생 정신이 요구된다"면서 미국의 부호인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의 '재산 사회환원' 등을 예로 들었다.

그는 신당의 노선을 '가치추구형 보수주의'로 규정하고 핵심 가치를 ▲작은 정부 ▲강소국 연방제 ▲법치주의 확립 ▲교육 대개혁 ▲과감한 개방정책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총재는 "기득권에 함몰돼 그것을 지키려는 것은 수구적 보수이지만 우리는 핵심적 가치들을 추구한다는 차원에서 다르다"며 한나라당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려 노력하는 한편 "정당 하나 만들자고 노심초사하는 게 아니다. 사실 신당은 정당 자체가 목표라기 보다도 새로운 가치추구, 사회적 개혁을 주도하는데 한 가지 방편"이라 밝혔다.

그는 신당 창당 로드맵이나 영입 인사 등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강삼재 전 전략기획팀장이 창당 작업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신당 창당 과정에서 국민중심당이 '충청당'을 주장하면 이견을 빚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심대평 대표와 상의를 했다. 심 대표도 가치를 추구하는 신당이 돼야 한다는데 완전히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총재는 지난 22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심 대표를 직접 만나 1시간여 논의 끝에 창당에 대한 원칙을 공유했으며 대선 패배 직후 사실상 측근들의 2선 후퇴를 촉구하며 창당 작업 불참을 선언했던 강삼재 전 전략기획팀장도 만나 창당 작업 참여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동시에 영입대상 인사들과의 면담도 활발하게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후보의 한 측근은 "창당을 위해서는 '창당주비위구성→창당발기인대회→창당준비위구성→시도당창당→중앙당창당→중앙당 신고'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하며 중앙당 창당은 총선 60일 이전인 2월9일까지가 시한인 만큼 매주 한 단계씩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이에 따라 이번 주에는 창당주비위가 구성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 총재측은 창당주비위나 준비위가 사용할 사무실을 단암빌딩 1층 또는 2층에 마련할 방침이다.

당명으로는 '자유.국제.공동체주의'라는 신당의 기본이념을 잘 나타내는 이름을 고민 중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보수의 핵심 가치인 '자유'와 제왕적 지도체제가 아닌 집단지도체제를 한다는 의미의 회의를 합친 '자유회의' 등도 거론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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