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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당선자 측근, 내년 총선에도 앞장선다

최종수정 2007.12.23 15:36 기사입력 2007.12.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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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핵심 측근들이 내년 총선에서 '다수당 만들기'의 주역으로 활동하기 위해 출정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주로 이 당선자의 서울시장 재임시절 및 대권 도전 과정에서 인연을 맺은 이른바 '가신.측근 그룹'으로 불리는 이들은 당내 공천에서 '이명박 프리미엄'을 얻을 태세라서 당내 경쟁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또 총선운동에서도 이들은 '대통령 후광'을 적극 활용할 태세여서 범여권 경쟁자들도 긴장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이 당선자가 시장직 퇴임 직후 열었던 개인사무실인 '안국포럼'의 좌장격이었던 백성운 전 경기부지사는 경기도 고양 일산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백 전 부지사는 이 당선자의 시도지사협의회 의장 시절 협의회 사무처장을 맡은 데 이어 당내 경선 캠프에서 종합행정실장을 맡았고 본선에서도 상황분석실장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지난 1990년 고양군수 시절 일산 호수공원을 만들어 지역에서도 두터운 인심을 얻고 있어 이미 유력 후보군에 올라있다.

서울시장 정무보좌역 출신의 조해진 언론특보 역시 경남 밀양.창녕 지역구에 도전장을 던질 예정이다.

조 언론특보는 박찬종 전 의원, 이회창 전 총재의 특보를 맡아 지난 14,15,16대 대선에서 '3연패'의 쓰라린 경험을 한 후 마침내 이번 대선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그는 안국포럼 초기 이 당선자의 공보.홍보업무를 사실상 전담하면서 신임을 얻은 대표적 '이명박 맨'이다.

그는 또 특유의 친화력으로 기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 현역인 김용갑 의원과 조희욱 전 자민련 의원 등 쟁쟁한 인물들과 한판 승부를 준비중이다.

서울시 홍보기획관 출신의 강승규 당 중앙선대위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서울지역에서 배지를 노리고 있다.

그는 언론인 출신으로, 이 당선자가 시장선거에 출마하기 전인 지난 2001년 홍보실무자로 발탁돼 7년간 측근에서 보좌해 왔으며 한반도 대운하, 국제과학비즈니스도시 등 대표공약의 성안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박영준 전 서울시 정무담당 국장은 수도권과 경북 고령.성주.칠곡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그는 무려 11년간 이 당선자의 친형 이상득 국회부의장의 보좌관을 지내다가 지난 2002년 서울시장 선거때 후보비서실 부실장을 맡으며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동참했다.

아울러 서울시청 출신은 아니지만 이 당선자의 핵심측근으로 분류되는 이동관, 송태영 공보특보는 수도권에서, 김해진 언론특보는 부산에서, 정군기 방송보도분석팀장은 경기도 일산에서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또 조명구 언론특보는 서울에서, 김영우 선대위 정책기획부실장은 경기도 포천에서 각각 초선의 꿈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BBK 사건' 방어의 선봉에 섰던 은진수 변호사는 서울에서 출마를 준비중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밖에 현역 당협위원장으로는 정태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성북갑), 김해수 후보비서실 부실장(인천 계양갑), 장광근 경선캠프 대변인(동대문갑) 등이 총선 준비에 이미 나선 상태다.

이 당선자의 한 측근은 "출범 초기 '이명박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는 국회 과반수 확보가 필수적이며, 특히 직계 의원들을 의회에 전진 배치할 필요가 있다"면서 "가신그룹에 속하는 후보들은 내년 총선에서 '대통령을 만들었습니다. 대통령과 손잡고 지역구 발전을 책임지겠습니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지지를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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