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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부시 미대통령 정상회담 추진...캠프 데이비드 검토

최종수정 2007.12.23 13:49 기사입력 2007.12.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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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의 첫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 형식 등에 대한 실무차원의 검토 및 준비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과의 통화에서 취임 후 이른 시일내 미국을 방문토록 초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미 행정부 일각에서는 첫 정상회담 장소로 백악관 뿐만 아니라 대통령 휴양지인 메릴랜드주의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미 국방부와 국무부에서 50여년 넘게 지속돼온 한국과의 동맹관계를 감안해 백악관이 아닌 메릴랜드주의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한국에서 새 대통령이 취임함에 따라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국이 새롭고 참신한 출발을 한다는 것을 대외에 내보이기 위해 대통령 휴양지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하자는 견해가 실무차원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미 행정부 일각에선 한미동맹 관계가 중요하긴 하지만 첫 정상회담을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하는 것은 너무 앞서가는 것이라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부시 대통령을 비롯한 역대 미국 대통령들은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백악관 뿐만 아니라 캠프 데이비드, 대통령 개인 또는 집안 휴양지 , 목장 등으로 외국 정상을 초청해 정상회담을 갖음으로써 양국 지도자간 개인적 유대를 넓히며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과시해왔다.

지난 2001년 6월30일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일본 총리와 올해 4월27일 아베 신조 당시 총리와의 첫 미일정상회담 장소도 캠프 데이비드에서 각각 개최했다.

이 당선자의 취임식(2월 25일)과 내년 4월 한국 18대 국회의원 총선, 부시 대통령의 내년 여름 일본 및 중국 방문 등을 감안하면 이 당선자의 첫 미국 방문 및 정상회담 개최시기는 내년 3월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 3월 이 당선자가 미국을 방문해 부시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질 경우, 부시 미 대통령은 내년 7월 일본에서 열리는 G-8 정상회담이나 내년 8월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때 한국을 답방하는 방안도 아울러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행정부내 주요 부서간 실무협의 및 국가안보회의(NSC) 차원의 검토를 거쳐 한국 정부 및 이 당선자측과 조율하는 과정에서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 형식 등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김종원 기자 jjongwoni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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