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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소매 시장 규모 156조원 전망

최종수정 2007.12.23 13:05 기사입력 2007.12.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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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유통시장이 상반기 저성장, 하반기 고성장의 '상저하고(上低下高)'의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는 2008년 유통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소매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4% 신장한 156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해외소비 증가, 서비스 지출 증가가 마이너스로 작용하며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 및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상반기 저성장 기조를 유지하다 하반기들면서 차츰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고성장 기조를 갖춰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업태별로는 할인점(31.3조)과 백화점(19.2조)과의 외형격차가 10조원 이상으로 벌어져 더욱 커질 전망이며 ▲생계형 소매 및 TV 홈쇼핑은 부진 ▲할인점, 인터넷 쇼핑몰, 편의점은 약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이 중국, 베트남 등 VRICs(Vietnam, Russia, India, China) 국가 유통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해 국내시장의 포화에 대비하면서 세계적인 유통업체로의 성장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연구소 측은 내다봤다.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 노은정 부장은 "유통업은 내수경기 의존형이 아닌 내수경기 주도형 산업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2008년은 다양한 국가 유통시장에의 진출을 통한 글로벌 진출 다변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는 2008년 유통업 3대 키워드로 'D.D.D.(Demand Leading, Diversity, Depth)'를 선정했다. 

2008년 유통업은 불투명한 경제여건하에서도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소비를 촉발시키는 내수 주도형(Demand Leading) 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유통시장으로 새로이 진출하거나 현재 진출해 있는 국가에서의 시장 기반을 확대하는 Diversity(다양성)을 늘려 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민소득 2만달러 이후의 선진국형 소비자 퀄리티 지향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 및 매장의 깊이(Depth)를 강화한 shop in shop 등 전문 매장의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백화점, 할인점

백화점은 해외소비, 면세점 소비 증가가 백화점에 위협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트렌드의 선반영, 국내외 소비자가격의 차이를 감안한 가격경쟁력 정책이 고려돼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수수료 방식의 편집매장 중심에서 직소싱 확대로 자주 편집매장을 늘려 타업체 대비 상대적 가격 메리트 확보 노력이 늘어날 것이며 외식, 건강, 문화 등 각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해 라이프 스타일 센터로서 차별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할인점은 내년에 30여개 신규점 오픈과 함께 점포수 400개 시대를 열며 두자리수의 신장율을 보일 전망이다. 

또 이마트의 신(新) PL개발이 전 할인점 업계로 확산되며 가격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L의 수준이 리딩 NB상품과 견줄만한 제 3세대 PL개발의 단계로 진입하게 되고 카테고리킬러가 본격적으로 전문 숍인숍 형태로 도입됨에 따라 할인점의 홈, 스포츠가전, 사무용품 부문의 MD 구성 및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됐다. 

아울러 공정위의 대규모 소매점업 고시 개정에 따라 장려금, 판촉사원, 판촉 비용 등의 세부기준이 강화돼 앞으로는 무분별한 판촉 행사를 지양하고 프로모션 효과 측정을 통한 사전 기획 프로모션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쇼핑몰, TV홈쇼핑

매년 두자리수대의 성장을 기록하던 온라인 쇼핑몰은 규제강화에 따라 거품이 빠지며 2008년도에는 9%의 신장율이 예상되고 있어 실질적인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시행으로 오픈마켓 판매자 세무조사 강화, 오픈마켓 운영자의 입점 판매자 관리책임 부여 등의 요인이 발생해 오픈마켓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쇼핑몰로의 고객이탈이 늘고 케이블 TV 고객 증가율이 정체돼 TV홈쇼핑 시장의 매력도가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2008년은 홈쇼핑업계의 성장과 정체를 결정짓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이슈로는 히트상품개발, 마진율 확보. 

불황극복을 위해 홈쇼핑업계의 온라인몰 시장 확대전략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며 IPTV개국에 따라 단기적인 긍정적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마켓, 편의점

슈퍼마켓의 경우 신선식품을 강화한 소형 포맷 매장, 역세권 중심의 슈퍼마켓과 편의점 결합 매장 등 도심형 소형 포맷 매장을 돌파구로 활용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할인점과의 차별적 특징을 갖춘 근린업태로서의 장점 강화가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2007년 점포수 1만개를 돌파하며 6년간 오프라인 업태 중 가장 높은 연평균 신장세(연 20%)를 기록했던 편의점의 경우 업체간의 출점경쟁 심화로 저수익 점포 처분이 이뤄져 신장율이 한자리수대인 9%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익성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상품 및 PB상품 등 상품 차별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최용선 기자 cys46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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