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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환경청, 캘리포니아주 온실가스 규제기준 허용불가

최종수정 2007.12.20 17:57 기사입력 2007.12.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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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환경청(EPA)은 19일 캘리포니아 등 17개 주가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안을 독자적으로 마련해 적용할 수 없다고 결정해 이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티븐 존슨 EPA 청장은 부시 행정부가 서명한 에너지법안에 근거해 캘리포니아주의 온실가스 규제법은 실효성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또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독자적으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에 나설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자동차업계들이 캘리포니아주의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꺼려 압력을 행사한 것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2004년 캘리포니아주가 정한 온실가스 규제법은 2016년까지 신규 승용차와 픽업트럭의 배기가스를 30% 줄이고 이를 2009년형 모델부터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규제안에 따르면 승용차와 픽업트럭은 갤런당 43마일, 일반 트럭 및 유틸리티 자동차는 갤런당 27마일의 연비를 충족해야 한다.

현재 미국 정부는 2020년까지 승용차와 트럭에 대해 갤런당 35마일의 연비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뉴욕, 뉴저지,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등 12개주가 캘리포니아주와 비슷한 독자적인 온실가스 규제 기준을 정했으며 애리조나 등 4개 주 역시 독자적으로 온실가스 규제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윤희 기자 yhw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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