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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형펀드 수익률 1위는?

최종수정 2007.12.20 17:34 기사입력 2007.12.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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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국내 주식형펀드 중 최고 성적을 낸 펀드는 무엇일까? 

오는 28일 주식시장 폐장을 앞두고 펀드시장에서도 막판 수익률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자산운용업계 1~2위(수탁고 기준)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투자신탁운용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펀드로 나타났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57.63%. 

이어 2위는 삼성투신의 '삼성배당주장기주식종류형1_C'이 수익률 53.55%로 집계됐으며,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1A' 펀드도 53.09%로 바짝 뒤를 쫓고 있다. 

'미래에셋드림타겟주식형(52.80%)'과 '미래에셋3억만들기인디펜던스주식K-1(51.96%)',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1C(51.58%)' 등 5~6위권 내 주식형펀드 모두 연초 대비 수익률이 50%를 웃돌고 있다. 

수익률 10위권 내 다른 운용사의 상품으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네비게이터주식1classA(49.33%)'과 KB자산운용의 'KB신광개토선취형주식(48.86%)', SH자산운용의 'Tops Value주식C(47.16%)' 등이 포함된 정도다. 

하지만 이같은 수익률 순위는 며칠 사이에도 충분히 역전시킬 수 있다는 게 2위인 삼성투신운용 측의 주장이다. 

삼성투신운용 관계자는 "지난 주 초반 10% 가깝게 벌어졌던 1~2위 펀드간 수익률 차가 이번 주 들어 4%대로 좁혀졌고, 특히 현재 2위인 '삼성배당주장기펀드'의 경우 이미 한달 전까지 1위 자리를 지켜온 바 있어 최근과 같이 종목별 등락이 현저하게 엇갈리는 시장에서는 하루만에도 기준가가 크게 뒤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펀드 수익률은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되느냐가 중요하지 특정 기간 동안의 미미한 성과 차이를 놓고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다"면서 "하지만 운용담당자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연간 수익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고의 성과를 올리기 위한 승부 경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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