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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인간과 로봇 함께 하는 'Tomorrow City' 생긴다

최종수정 2007.12.20 17:37 기사입력 2007.12.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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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인천경제청, 차세대 네트워크 로봇 MOU 체결

인천 송도에 인간이 로봇에게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제공받는 Tomorrow City가 건설될 예정이어서 로봇 라이프(Robot Life)시대가 구현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 경제청)은 20일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위해 내년 8월 개장예정인 송도지구내 'Tomorrow City'에 차세대 네트워크 로봇 서비스를 도입키로 하는 Mou를 정보통신부(이하 정통부)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 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통부 김동수 차관과 이환균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통부 회의실에서 네트워크 로봇사업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 송도지구내에 3만1697㎡규모(약 1000억원 투입)로 건설될 예정인 Tomorrow City는 u-교통, u-주거, u-Mall 등 미래 u-City생활공간을 실제로 구현하는 인천 경제청의 랜드마크다.

Tomorrow City내 센서 네트워크 등을 구축하고 네트워크와 로봇을 연계한 서비스가 도입될 경우 이곳을 찾는 방문자들은 u-Mall 등 어느 곳에서나 로봇으로부터 음식을 배달 받아 결제할 수 있고, u-광장에서는 로봇이 제공하는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등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Robot Life 구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 경제청은 고도의 로봇서비스 구현위해 총 60억원(정통부 30억원, 경제청 3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최초 도시 설계 단계에서부터 로봇 이용환경을 고려하고 일관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인프라 조성, 로봇 서비스의 발굴, 사업단 구성 및 기술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양 기관의 고위급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력위원회를 내년 1월 발족 운영할 계획이다.

정통부와 인천 경제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차세대 네트워크 로봇 사업은 국내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대규모 수요를 창출하여 네트워크 로봇 산업의 본격적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래 유비쿼터스 환경하에서 로봇서비스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이 로봇 산업화를 추진하고는 있지만 아직 제한된 공간에서 한정된 로봇 동작을 시연하는 것에 머무르는 데 반해, 양 기관이 실현하게 될 서비스들은 공간 자체를 로봇서비스 도입을 위해 설계하고, 다양한 로봇서비스를 실생활 속에서 24시간 사람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어 세계적으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변주용 u-City 정책과장은 “세계최초 u-City 실증 체험공간으로 조성되는 Tomorrow-City에 핵심적인 u-City서비스 모델이자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평가받는 네트워크 로봇 서비스가 접목됨으로써 10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핵심 포인트가 됨과 동시에 랜드마크적인 도시명소로써 도시수출의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경 기자 kjk001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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