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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임종욱 사장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라"

최종수정 2007.12.21 06:41 기사입력 2007.12.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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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플레이어가 되라."
 
임종욱 대한전선 사장이 전선업계 맹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 전체의 분발을 주문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임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사내 이메일을 통해  "2010년 법인세ㆍ이자 및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에비타ㆍEBITDA) 부문에서 50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여러분 각자가 글로벌 플레이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사장은 또 "회사가 인재를 키우고, 그 인재가 회사를 성장시킨다"며 "핵심인재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선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톱 수준의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조직과 시스템, 투자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임직원들의 이해와 공감대 속에 힘을 하나로 결집한다면 내년에도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특히 "최근 다국적 전선기업인 이탈리아의 프리즈미안 지분 9.9% 인수로 회사 성장동력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초고압 전력선과 해저 케이블 분야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프리즈미안과 제휴해 기술 경쟁력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사장은 아울러 "대한전선의 중심은 분명 전선이지만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신수종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라며 "비영업 부문에서도 높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임사장은 평소 단순 과시용이거나 매출만 늘리는 일, 장기적인 사업성이 불투명한 사업 등은 손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임사장은 "올해도 어느덧 보름이 채 남지 않았다"며"목표달성을 위해 노력을 다해준 덕분에 전년 대비 10%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지난해 매출 2조 3000억원에 수출 1조 25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3년간 전체 매출의 60%를 해외시장에 올리고 있다. 성공적인 수출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지난 11월 무역의날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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