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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그리드 성과보고회 개최

최종수정 2007.12.20 16:44 기사입력 2007.12.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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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장관 유영환)는 20일 서울 잠실 롯데 호텔에서 강대영 미래정보전략본부장을 비롯해 양병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최영락 공공기술연구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그리드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리드 기술은 지역적으로 분산된 슈퍼컴퓨터, 서버, 일반 PC 등의 각종 IT 자원을 초고속네트워크로 연동해 대용량의 컴퓨팅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단시간에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2002년부터 국가 슈퍼컴퓨터의 효율적 상시 활용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서울대, 부산대의 테라급 슈퍼컴퓨터들을 연동시켜 3테라플롭스(1 테라플롭스 : 펜티엄4 고성능PC 1000대의 연산 능력)의 컴퓨팅 자원을 창출하고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신약 후보물질 탐색', '항공우주 구조물 가상 설계'등 각종 과학기술 응용연구를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그리드 기술의 상용화 및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그리드 시범사업들의 성과물이 소개됐다.

UCC 디지털 콘텐츠 저작 및 유통 서버 인프라를 공통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은 기존 UCC서비스에 그리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65% 정도의 서버 구입 절감효과를 나타냈으며, 음원 저작권 유통관리 시스템의 경우 음원 필터링 시 과도하게 발생하는 부하와 속도문제를 해결해 기존 서비스 모델 대비 평균 응답 시간을 44% 향상시켰다.

또한 디지털콘텐츠(영상, 애니메이션, 게임) 제작에 필수인 렌더링 분야에서는 그리드 기술을 적용해 작업 수행시간이 평균 10배 정도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발표된 비즈니스 그리드 시범사업의 결과물은 그리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IT 서비스 고도화 및 비용절감 등의 이점을 제시함으로써 그리드 기술의 상용화 및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대영 미래정보전략본부장은 "앞으로는 그리드 기술이 IT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도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의 그리드 기술 확산 의지를 밝혔다.

이연호 기자 dew901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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