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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실용 정부 만들 것"…北지원 핵폐기 전제돼야(종합)

최종수정 2007.12.20 15:59 기사입력 2007.12.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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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새로 출범할 이명박 정부는 창조적 실용적 정부가 될 것이라며 대다수 국민들이 원하는 경제살리기를 위해 먼저 주요 경제 직능단체를 만나고 국내외 기업인들을 직접 만난 투자의욕을 고취시키는 투자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또 외교안보와 관련,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는 실용주의적 외교를 펼치고 남북관계도 북핵 폐기를 전제로 한 진정한 경제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당선자로서의 향후 국정운영의 포부와 경제 외교통일 등에 대한 주요 현안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당 경선과 대선과정에서 다수의 국민들이 첫째로 경제 살리기를 원하다는 것을 잘 안다고 말하면서 경제가 산다는 것은 결국 기업이 투자한다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규제완화 등 여러 조건이 있겠다면서도 대통령이 누가 되는가 자체만으로도 투자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해 이명박 효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내외신 기자회견을 마친 이 당선자는 이후 곧바로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를 찾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하고 이른바 '이명박 특검범'과 관련해 "특검에서 무혐의로 판명된다면 이 문제를 제기했던 사람이 책임져야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법이 공정하게 제대로 집행된다면 똑같은 결과(무혐의)가 나온다고 확신을 가지고 있다. 힘든 고비 고비 마다 당원들이 모두 힘을 모아서 극복해 줬다"며 그동안 대선을 위해 노력한 당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그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참배하고 대통령 당선자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하진수 기자 h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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